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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라오스 루앙프라방 수파누봉국립대학교 한국어학과가 오는 9월 정식학과로 승격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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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한나래문화재단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37회   작성일Date 24-01-01 15:51

    본문




    라오스 루앙프라방 수파누봉국립대학교 한국어학과가 오는 9월 정식학과로 승격됩니다. 그동안 한국어과는 어문계열 한국어과정이었습니다.

    한국어과가 정식학과가 될 수 있었던 것은 한나래문화재단에서 한국어학과 단독 건물을 짓기로 하면서 가능해졌습니다.

    이와 관련한 MOU 체결 행사가 7월 5일 수파누봉국립대학교에서 있었습니다.

    행사에는 한나래문화재단 이사장 심산스님, 위락 아노락 수파노봉국립대학 총장, 정영수 주라오스한국대사 등 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협약서에 따르면 한나래문화재단은 내년 말까지 30만 달러를 들여 한국어관을 짓기로 했습니다. 또 협약서에는 언어학부 교수와 한국어과 학생들의 한국 문화 체험 행사 개발, 공동연구 프로젝트와 한국어 전문 교수 파견 등의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int: 위락 아노락 총장 / 수파노봉국립대학

    그동안 수파누봉국립대학교는 한국 측 기관들과 50건의 MOU를 체결했고 15건은 진행 중입니다. 그중에서도 이번 MOU는 수파누봉대학에 큰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무엇보다 한국어학과에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국어학과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해서 라오스에 기여하기를 바랍니다.


    int:심산 스님 / 한나래문화재단 이사장

    라오스에서 한국어를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싶은 마음에 도전 한국어 골든벨을 하려고 찾아왔는데 여러 가지 인연이 조화를 이뤄서 오늘 한국어학과 강의동을 짓는 업무협약식까지 이르게 됐습니다.

     강의동을 짓는 일로 인해 수파누봉대학 한국어과 학생들이 더 열심히 공부하고 자부심을 가질 수 있으면 더없이 좋겠습니다.


    이번 행사의 시작은 지난해 한나래문화재단이 이곳에서 진행한 도전 한국어 골든벨이었습니다.

    한나래문화재단은 도전 한국어 골든벨 수상자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한국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이후 수파누봉국립대학의 한국어과가 정식학과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한국어과가 정식 학과가 될 수 있도록 라오스 정부와 협의를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한국어과 건물이 있으면 정식학과 승인이 가능하다는 답을 얻었고 이를 추진하게 됐습니다.


    추진 과정에서 양측의 신뢰 관계가 구축됐고 건물 신축에 앞서 오는 9월에 정식학과 승격이 먼저 이뤄지게 됐습니다.


    int:심산 스님 / 한나래문화재단 이사장

    (한국어과 건물을) 짓고 난 후에 정식학과로 승격하겠다고 했는데 그동안에 과정의 신뢰를 통해서 승격을 먼저 시킬 테니까 내년 연말까지 지어달라고 하는 건 학교하고 그만큼 신뢰 관계가 형성됐것이라 봅니다.


    이번 한국어과 승격과 한국어관 신축에는 주라오스한국대사관의 지원도 한몫했습니다.


    int: 정영수 대사 / 주라오스한국대사관

    제가 대사로 부임하고 나서 교육협력 중에서는 오늘 행사가 가장 큰 행사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대사관 입장에서 보면 올해하고 그리고 내년도 24년, 25년 앞으로 한 3년 동안에 아주 한국·라오스 관계에서 의미가 크다고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내년도는 라오스가 아세안 10개 나라 중에 라오스가 아세안 의장국이 되는 합니다. 2025년은 한국을 라오스관계를 재수립한 지 3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한국어를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는 올해 내년, 내후년이 아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는 점... 여러분의 선택이 옳은 선택이었다는 그런 것을 말씀드리기 위함입니다. 여러분들이 한국어를 잘 배워서 한·라오스 관계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되는 그런 자산으로 동양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



    MOU 행사 이후에는 한나래문화재단 봉사자들과 수파누봉국립대학 한국어과 학생들의 문화공연이 열렸습니다. 양국의 참석자들은 다양한 공연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나래문화재단은 한국어과 학생들이 졸업 후에 한국에서 공부와 취업을 이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int:심산 스님 / 한나래문화재단 이사장

    한국어 공부를 잘해서 한국으로도 진출하고 학생들이 한국어를 배웠다는 것이 큰 자랑이 되고 그 인생에 더 없는 최선의 선택이 됐다고 생각할 수 있다면 그것이 큰 보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시작이라서 학교를 짓고 관계를 시작하는 것이지만 앞으로 한국어를 배운 학생들이 한국에 진출할 수 있는 일에도 저희가 할 수 있는 역할이 있다면 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한편 라오스 루앙프라방에 위치한 수파누봉국립대학교는 라오스 민주 인민 공화국 초대 대통령 ‘수파누봉’의 이름을 따 2003년 개교했습니다.

    이후 라오스 북부지방의 유일한 국립대학으로 북부 8개 지역의 교육 수요를 충족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한국어학과는 2019년 어문계열로 개설됐고 현재 라오스 교수 3명, 한국 교수 4명이 100여 명의 학생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수파누봉국립대학 한국어과 승격과 한국어관 신축을 통해 라오스와 한국간의 교류가 더 활발해 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ACN뉴스 정승헵니다.


    출처 : 아콘TV, ACN아시아콘텐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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